암흑가의 세 사람(The Red Circle, 1970)

마테이 경감의 호위 속에서 횡단열차로 호송되고 있던 보젤(지안 마리아 볼론테)은 한밤중에 기차에서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코레(알랭 드롱)는 마르세이유 감옥의 간수로부터 파리 보석상의 경보장치에 관한 정보를 얻고 출감하게 된다. 경찰을 피해 도망하던 보젤은 우연히 코레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보석상을 털 […]

레오파드(The Leopard, 1963)

통일 전쟁이 한창인 이탈리아, 가리발디가 이끄는 혁명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하자 유서 깊은 귀족가문의 공작 살리나(버트 랭카스터)는 동요하는 가족을 달랜다. 그 와중에 귀족신분으로 혁명군에 가담한 조카(알랭 들롱)가 전쟁 영웅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고 살리나는 조카를 마을 시장의 딸인 안젤리카와 결혼시키려 하는데…

태양은 외로워(The Eclipse, 1962)

어느날 빅토리아는 증권 중계소에서 만난 주식 중계인 피에로를 만나 연애관계에 빠져든다. 두 사람은 만남을 거듭할 수록 서로를 잘 알게 된다. 하지만 알게 되면 알게 되면서 이익의 공통 부분이 적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좋아하고 육체적으로도 끌리지만 그들의 삶의 […]

로코와 그의 형제들(Rocco And His Brothers, 1960)

빈센조, 시몬, 로코, 치로, 루카 다섯형제와 홀어머니 로자리아는 고향을 떠나 맏아들이 살고 있는 대도시 밀라노 둘째 아들 시몬과 셋째 아들 로코 이야기. 거기에 나디아라는 창녀가 끼어 든다. 시몬은 나디아와 사귀게 된다. 시몬의 도둑질 땜에 나디아가 결별을 통보한다. 로코는 군대에 간다. […]